직장인 주식, 호가창 대신 저녁 20분이면 충분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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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고백하자면 제 얘기이기도 해요. 회의 중에도 주가가 신경 쓰이고 화장실에서 앱을 열어 보다 하루가 다 가 버린다면.
- 10월 31일(토) 주식 공부
고백하자면 제 얘기이기도 해요. 회의 중에도 주가가 신경 쓰이고 화장실에서 앱을 열어 보다 하루가 다 가 버린다면.
증권시장은 우리가 일할 때 열리고 우리가 쉴 때쯤 닫혀요. 이 시간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해요.
이제 장중에 못 보는 직장인이 주식을 대하는 하루 순서를 순서대로 볼게요.
1) 출근길 10분, 어젯밤 정한 주문만 확인
지하철에서 새 종목은 찾지 않아요. 이미 정한 계획만 점검하면 돼요. 그 외의 일은 회사 도착 뒤엔 잊어도 돼요.
밤사이 나온 뉴스는 벌써 시세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요. 서둘러 반응하면 높은 값에 사기 쉬워요. 계획을 바꿀 이유인지는 저녁에 따져 봐도 늦지 않아요.
아침엔 확인만, 결정은 하지 않기 이 원칙 하나가 하루를 지켜 줘요. 확인이 끝나면 화면을 끄고 일정표를 여세요.
한 걸음 더 들어가 볼게요.
2) 9시~3시 반, 앱 알림은 꺼 두기
분 단위 등락을 보고 있으면 원래 계획은 어느새 사라져요. 일의 흐름까지 끊기면 손해가 두 배예요.
- 남길 알림: 체결 여부
- 끌 알림: 실시간 시세, 커뮤니티 새 글
안 보는 시간도 전략이에요. 볼수록 손이 자주 가고 수수료도 늘어나요. 알림을 끄는 건 의지보다 쉬운 방법이에요.
조금 더 들어가 볼게요.
3) 점심 12시, 5분만 계좌 훑어보기
점심에 한 번은 확인해도 돼요. 다만 보는 시간을 5분으로 정해 두세요.
체결 여부와 손절 라인과의 거리만 확인하고 화면은 끄면 돼요. 급등주 목록은 열지 않는 게 요령이에요.
점심의 충동 매수는 흔히 꼭대기 근처에서 일어나요. 하루 미뤄도 늦지 않아요.
그런데요.
4) 저녁 8시, 하루가 끝난 차트 보기
마감한 차트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요. 덕분에 흔들림 없이 판단할 수 있어요. 낮의 출렁임이 한 개의 캔들로 요약돼 있거든요.
- 보유 종목은 기준을 깼는지
- 사려던 종목은 조건이 맞았는지
- 해당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해요
저녁 20분이면 충분해요. 오래 들여다본다고 더 좋은 답이 나오지는 않아요. 정해 둔 항목만 확인하고 마치는 게 요령이에요.
5) 밤 10시, 예약 주문으로 하루 마무리
대부분의 증권사 앱에는 예약 매매 기능이 있어요. 시장이 열리는 순간 계획한 대로 들어가요. 주문 가능 시간과 방식은 증권사마다 조금씩 달라요.
손절 가격도 함께 적어 두세요. 노트 한 줄이면 충분해요. 적어 둔 기준은 장중의 나를 붙잡아 줘요.
낮엔 일, 밤엔 주식, 회사원 투자의 기본기예요. 처음 일주일만 지켜 보면 차이가 느껴질 거예요.
한눈에 보고 싶다면
낮에 시세를 못 보는 분들을 위해 장 마감 뒤에 판정해 주는 서비스가 있어요.
강세는 빨강, 약세는 파랑으로 보여요. 진한 색일수록 뚜렷하고, 가장 뚜렷하면 ★가 붙어요(프로 플랜).
종목 화면 가격 아래에 강세·약세 단계가 짧게 나와요(프로 플랜). 그 줄을 누르면 기술적 신호 탭으로 이어져요.
체험 3일이면 보조지표를 하나씩 켜 보며 직접 비교해 보실 수 있어요.
한 걸음씩 가도 충분해요.
설명보다 직접 보는 게 빨라요. 차트 플랜을 3일 무료로 써 보세요.
이 글의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